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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민기, 박성웅 주연의 영화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 제작 오퍼스픽쳐스 배급 유나이티드픽처스)가 개봉 첫날 일일 흥행 3위에 안착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황제를 위하여'는 정식 개봉일인 12일 5만 17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황제를 위하여'는 전국 381개 스크린에서 개봉, '엣지 오브 투모로우', '끝까지 간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수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약 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우는 남자', '하이힐',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뛰어 넘는 좌석 점유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일일 흥행 1위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9만 8271명), 2위는 '끝까지 간다'(5만 6713명), 4위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만 421명), 5위는 '말레피센트'(1만 6303명)가 차지했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 포스터. 사진 = 오퍼스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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