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가 외화들의 강세 속에서도 300만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17일 하루 전국 457개 스크린에서 4만 779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1만 7358명이다.
'끝까지 간다'는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본격적인 장기 흥행 반열에 올라선 '끝까지 간다'가 외화들의 강세에도 고군분투하고 있어, 300만 돌파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이선균과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639개 스크린에서 7만 927명의 관객을 동원한 톰 크루즈 주연의 SF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차지했다. 이어 전국 392개 스크린에서 2만 6068명의 관객을 모은 '황제를 위하여'가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끝까지 간다' 포스터.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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