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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믿을 수 없는 경기력이었다.”
코스타리카가 D조서 2연승을 내달리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코스타리카는 21일(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D조 예선 2차전서 이탈리아에 1-0으로 승리했다. 브라이언 루이스가 결승골을 작렬했다. 코스타리카의 승리로 2연패를 당한 잉글랜드의 16강 탈락도 확정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코스타리카가 이탈리아보다 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믿을 수 없는 경기력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코스타리카는 세컨드 볼 처리와 좋은 태클로 이탈리아 공격을 방어했다. 이후 멋진 골을 작렬하며 이탈리아를 무너뜨렸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전반 42분 이탈리아 조르조 키엘리니가 코스타리카 조엘 캠벨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밀었으나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이에 BBC는 “누가 봐도 명백한 페널티킥이다”라며 코스타리카의 손을 들어줬다.
코스타리카는 25일 잉글랜드와의 D조 최종전을 통해 최종순위를 확정한다.
[코스타리카 선수들,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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