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이 이동국의 활약을 앞세워 부산을 꺾었다.
전북은 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24점을 기록하며 1위 포항(승점26점)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부산(승점13점)은 8위로 떨어졌다.
전반 13분 선제골로 전북이 앞서갔다. 이동국이 헤딩으로 떨궈준 볼을 이재성이 오른발 슈팅으로 꽂아 넣었다.
이후 계속해서 부산을 몰아친 전북은 후반 3분 추가골을 점수 차를 벌렸다. 이번에도 이동국이 골을 만들었다. 이동국이 연결해준 볼을 한교원이 통쾌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패배 위기에 놓인 부산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세에 나섰다. 그러나 전북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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