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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닥터이방인'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마지막회(20회)에서는 1년 후의 결말이 그려졌다.
앞서 박훈(이종석)과 송재희(진세연)는 위기를 맞았다. 장석주(천호진)에게 위협을 당한 것. 하지만 박훈은 총에 맞은 장석주를 살리는 길을 택했고, 진짜 의사란 무엇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장석주를 살린 박훈은 송재희와 함께 도망가려 했다. 하지만 차진수(박해준)가 이들을 막아섰고 그의 위협으로 인해 강물로 떨어졌다. 이들을 위협한 차진수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어 1년 후 박훈, 송재희를 마음에 품고 사는 주변 인물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문형욱(최정우)은 명우대학병원 병원장이 됐고, 오수현(강소라), 김치규(이재원) 등은 인정 받는 의사가 됐다.
한재준(박해진)은 오준규(전국환)를 찾아가 오수현 마음을 아프게 한 것에 대해 사과했고, 오수현과도 오해를 풀었다. 이창이(보라)는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한 끝에 점장 면접을 앞두고 있었다.
모든 이들이 박훈과 송재희가 죽은 줄 알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결말이 공개됐다. 오수현을 찾아온 한재준은 오수현을 데리고 한적한 곳으로 향했다. 시골에는 박훈이 의사로 일하고 있었다. 박훈이 살아있는 것을 확인한 오수현은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한재준은 오수현에게 송재희의 행방을 알렸다. 한재준은 "재희 씨 이중신분 때문에 난민 신청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 다행히 아는 친구가 있어서 된게 넉달 전이다. 다음에 난민 자격으로 한국으로 망명하게 됐다. 내가 어제 한국에 온 건 오늘이 재희 씨가 한국에 들어오는 날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재희가 박훈에게 왔다. 차에서 내린 송재희는 박훈에게 달려가 그를 껴안았고, 두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맞았다.
한편 오수현, 한재준 역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오수현은 한재준에게 "재준 씨는 운명 같은 건 안 먹는다고 했지? 지금도 그래?"라고 물었고, 한재준은 "아니. 이제 나도 운명을 믿어"라고 말했다. 오수현, 한재준은 서로를 껴안는 박훈, 송재희를 보며 자신들 역시 손을 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닥터이방인'은 메디컬 첩보 멜로라는 복합장르 속에서 운명적인 사랑이라는 멜로를 부각시키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후속으로는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 박하선 등이 출연하는 '유혹'이 오는 14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닥터이방인' 마지막회.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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