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사과가 여성의 성적 흥분을 고양시킨다는 새 연구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의 오렌지뉴스는 영국 산부인과 기록보관소(Archives of Gynecology and Obstetrics ; AGO)가 731명의 이탈리아 여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하루 1개에서 2개의 사과를 먹는 여성이 더 나은 성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고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조사기관 AGO는 모두 18세부터 43세의 여성들을 한 그룹은 사과를 전혀 안 먹고, 또 한 그룹은 하루 한 두개씩의 사과를 먹도록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조사연구원은 또 성적으로 문제가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햇으며 이들에게 성 기능, 성 빈도, 오르가슴, 성기 윤활작용, 성 만족도 등을 물어보는 여성 성기능 지수(FSFI ; Female Sexual Function Index) 질문지를 작성토록 했다.
그 결과, 매일 사과를 먹는 여성이 윤?珦謗諛 전반적인 성기능을 증진시키는 등 여성 성기능 지수(FSFI)에서 높은 점수가 나왔다는 것.
연구원은 "이는 사과가 폴리페놀과 노화방지제인 앤티 옥시던트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폴리페놀과 앤티 옥시던트는 혈액을 성기로 흘러가는 것을 도와주며 또 성적 흥분을 증진시키는 요소로 레드와인과 쵸콜릿에도 많다고 한다.
사과는 또 여성의 성 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플로리진도 높게 함유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영화 '애플(The Apple)'(1980) 포스터. 사진 = 네이버 영화]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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