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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이 프리시즌 경기 도중 일어난 상대 선수와의 몸싸움에 대해 해명했다.
손흥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서 열린 레버쿠젠과 마르세유의 친선경기서 후반 42분 상대 수비수 모렐과 몸싸움을 벌였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가 거친 태클을 시도했고 이후 감정이 격해지면서 모렐이 손흥민의 멱살을 잡기까지 했다.
이에 손흥민은 21일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렐이 나를 일부러 찼다고 생각했다. 그는 나에게 거친 태클을 했고 나는 이를 방어하려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로저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도 손흥민을 감쌌다. 그는 “손흥민 외에도 다른 선수들도 몸싸움에 가담했다. 경기에 대한 열정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며 손흥민을 옹호했다.
[손흥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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