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선수단이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자랜드 사랑나눔 봉사단'과 함께 지난 23일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자랜드 선수단 13명은 '사랑나눔 봉사단'과 함께 경기도 광주 소재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에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에 진행된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역사∙문화 바로알기 캠페인 2탄 '위안부 캠페인'을 계기로 이뤄졌다. 에어컨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이 직원들의 직접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캠페인과 동시에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7월 초부터 본사 및 지점 근무자의 신청을 받아 봉사단을 꾸렸다. 또한 비시즌마다 밥차, 노인 복지관,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오던 전자랜드 농구단도 함께 참여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관람하며 뼈아픈 우리 역사를 되짚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생활관 내·외부와 역사관 청소 등을 하고 봉사활동을 마친 뒤에는 할머니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현호는 "오기 전에는 뉴스로만 접해 잘 몰랐지만 설명을 듣고 만나 뵙고 나니 할머니들께 억울한 사연이 많고 나라를 잃은 설움을 느낄수 있었다"며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스포츠 분야에서 강대국이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천만독도 명예시민 되기' 캠페인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기도 한 이현호는 "독도와 위안부 피해 할머니 문제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다른 곳이 있다면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바로 잡고 널리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인천 전자랜드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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