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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리셋'(극본 장혁린 연출 김용균)에서 첫 1인2역과 첫 장르물 주연에 도전하는 김소현이 질풍노도 사춘기 여고생으로 변신한 이미지 컷을 공개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OCN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 퀴즈4'의 후속작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천정명, 김소현과 박원상, 신은정 등 연기력 탄탄한 신스틸러의 캐스팅이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아역 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장르물의 주연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김소현은 극중 15년 전 천정명의 첫사랑 승희와 질풍노도 사춘기 여고생 은비역으로 1인2역에 도전한다.
최근 공개된 '리셋'의 티저 영상과 캐릭터 영상을 통해 1999년 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만큼 청순한 미모와 몽환적 느낌으로 여신 자태를 뽐낸 바 있는 김소현은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반전시키는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에서는 와이어 액션을 통해 니킥을 날리는 과감한 모습과 짙은 스모키 화장에 큼직한 링 귀고리를 착용한 불량 여고생의 모습을 연기하고 있어 그녀의 파격적 연기 변신이 돋보인다.
'리셋' 제작진은 "아직 16살 밖에 되지 않은 김소현이 무궁무진한 연기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어 제작진을 놀라게 하고 있다. 청순한 모습의 승희와 삐뚤어진 모습의 은비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 할 만하다"며 극찬했다.
한편 '리셋'은 오는 8월 10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리셋'.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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