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실력파 장리인, 중국 컴백…타오·빅토리아 지원사격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M 엔터테인먼트의 실력파 R&B 가수 장리인이 세 번째 싱글 ‘아이더두바이(爱的独白: Agape)’로 컴백한다.

장리인은 오는 8월 2일 정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 뮤직을 통해 세 번째 싱글 ‘아이더두바이’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타이틀 곡 ‘아이더두바이’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장리인의 애절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발라드 곡이다. 장리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 지난 2008년 본인의 고향인 사천성에서 발생한 대지진을 모티브로 힘든 시간을 겪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아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26일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 및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아이더두바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f(x)(에프엑스) 빅토리아, EXO(EXO) 타오, 배우 송재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지난 2006년 데뷔한 장리인은 ‘Timeless’(타임리스), ‘星愿(I will)’, ‘晴天, 雨天(Moving On)'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한국, 중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SM THE BALLAD의 두 번째 앨범 'Breath'(브레쓰)에 참여해 EXO 첸과 함께 타이틀 곡 ‘숨소리’ 중국어버전을 가창하는 등 중국어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장리인은 오는 8월 2일 중국 CCTV ‘글로벌중문음악방상방’과 안후이위성TV ‘Mad For Music’을 통해 신곡 ‘아이더두바이’의 첫 컴백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리인(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타오, 빅토리아.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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