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수원은 다음달 3일 빅버드에서 열리는 포항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클래식 2014 18라운드 홈경기 테마를 '워터 스플래쉬'로 정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수원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미처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팬들이 경기장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아이템을 준비하였습니다.
경기장 밖 중앙광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물 속에서 즐기는 축구인 '워터풋볼'을 비롯해 물총싸움, 물풍선 받기, 물폭탄 던지기 등의 행사가 펼쳐지며 구단 마스코트인 아길레온이 물총을 들고 다니며 팬들에게 물총을 쏘는 깜짝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물풍선 받기와 물폭탄 던지기는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어서 팬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기획도 제공한다. 또한 이 날 경기에서 수원이 승리를 거둘 경우에는 그라운드에서 스프링쿨러를 이용하여 서포터석에 물을 분사하며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무더위를 날리는 세레모니를 펼칠 예정이다.
방학을 맞이해 열리는 포항전에는 연간회원을 위한 1+1 특별 입장 이벤트가 열리며 올 시즌 상호 제휴를 맺은 에버랜드의 연간회원들을 위한 초청행사도 진행된다. 풍성한 행사와 볼거리가 가득한 포항전 홈경기는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 = 수원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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