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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일우가 MBC '무한도전' 출연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제작발표회가 배우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 윤태영, 김성오, 김흥수, 이주환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한도전' 응원단으로 합류해 2014 브라질월드컵 현지 응원을 펼쳤던 정일우는 "'무한도전' 출연 전부터 형들이랑 굉장히 친했다. (정)준하 형은 시트콤에서 아버지였고, (노)홍철이 형이나 하하 형은 운동을 같이 한다. 친하고 편했던 사람들이다. (손)예진이 누나는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낸 누나였다. 전혀 불편함 없이 즐겁게 응원하고 왔다"고 말했다.
"첫 예능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하려고 했고 앞으로 기회 있으면 '무한도전'이나 다른 예능도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정일우는 "'무한도전' 팀에서 오늘 화환을 보내줬더라. 감동 받았다"며 기뻐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야경꾼 일지'는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활극. 정일우가 귀신 보는 왕자 이린, 정윤호가 조선 최고의 검술 시력을 지닌 무관 무석, 고성희가 백두산 마고족 출신의 도하, 서예지가 이린을 마음에 품고 있는 여인 수련 역을 맡았다. 8월 4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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