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공룡군단의 간판타자로 떠오른 나성범(25)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4번타자'로 나선다.
NC 다이노스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에 나성범을 4번타자 중견수로 기용했다.
올 시즌 3번타자로 주로 나선 그는 이날 전까지 4번타자로 기용된 적이 한 차례도 없었다. 따라서 이날 경기는 그의 4번타자 데뷔전으로 남는다.
나성범은 29일 경기 전까지 84경기에 출장해 타율 .356 22홈런 71타점 10도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8일에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돼 국가대표로 도약했다.
[나성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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