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가 보인다.
NC '에이스' 찰리 쉬렉(29)이 시즌 10승 달성에 1승 만을 남겨뒀다. 찰리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5⅔이닝 9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팀의 7-3 승리와 함께 했다.
지난 해 11승을 거둔 찰리는 시즌 9승째를 달성,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가까워졌다.
이날 찰리는 안타 9개를 맞는 등 최고의 피칭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지만 고비마다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위기 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경기 후 찰리는 "오늘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다. 수비수들의 좋은 타이밍의 더블 플레이가 나왔고 이태원 포수의 리드와 도루 저지가 큰 힘이 됐다. 수비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경기였다"라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찰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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