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이 결승골을 도우며 마인츠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승리를 이끌었다.
마인츠는 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그리스)와의 2014-15 유로파리그 3차예선 1차전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코리안듀오 구자철과 박주호는 나란히 선발 출전해 각각 78분과 70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구자철은 전반 45분 오카자키 신지의 결승골을 헤딩으로 도우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구자철의 투지가 결승골을 이끌었다. 구자철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전반 막판 측면의 모리츠가 올린 크로스를 상대 수비와의 경합 끝에 헤딩으로 연결했고 이를 오카자키가 오른발 슈팅으로 꽂아 넣었다.
결국 마인츠는 후반에 무실점으로 경기를 이끌며 1-0 신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마인츠는 오는 8일 그리스 원정에서 3차예선 2차전 원정을 치른다.
[사진 = 마인츠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