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터널 3D'가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터널 3D' 비하인드 컷에는 청춘호러라는 타이틀답게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의 각양각색 모습들이 담겨 있다.
인터뷰를 통해 "또래기도 했고 성격들이 모두 둥글둥글해서 현장분위기가 마치 학교 MT에 오거나 놀러 온 느낌이었다"고 전한 정유미는 "서로 쳐다보면 웃음이 나서 공포영화인데도 우리는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며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또 지난 8일 대한극장에서 진행된 무비토크를 통해 박규택 감독은 "여배우들이라 부담이 많았을 텐데 또래여서 그런지 금방 익숙해져서 그런지, 나중에는 수영복을 입은 채 자연스럽게 돌아다니기까지 했다"고 전해 유쾌하고 활기 넘쳤던 촬영장 분위기를 어필하였다.
언제나 밝은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하는 정유미는 물론, 촬영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지친 스태프들을 위로한 매력남 연우진, 그리고 격렬한 몸싸움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여심을 흔들 V자를 선보여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을 녹인 송재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첫 영화 연기 도전으로 감독님과 쉴 틈 없이 연기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성숙해진 이미지의 달샤벳 우희, 마지막으로 서울대 출신 배우 이시원의 해맑은 미소까지, 한 겨울 촬영장을 녹인 여배우들의 핵폭탄급 미소와 여자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 연우진, 송재림의 매력이 담겨 있다.
'터널 3D'는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터널 안에 갇히면서 미스터리 한 공포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터널 3D' 비하인드 컷. 사진 = BoXoo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