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14세 이하(U-14) 축구대표팀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서 북한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1일(한국시간) 이란 하메단서 열린 북한과의 대회 준결승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1-3로 패배했다.
지난 해 AFC 13세 이하 동아시아 챔피언십 우승국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 한국은 조별리그서 2승1패(승점6)를 거두며 이라크에 이어 B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A조 1위로 4강에 올라온 북한에 무너지며 우승에 실패했다.
한편, 북한은 이란-이라크전 승자와 13일 대회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