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김윤석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13일 영화 '해무'의 배급사 NEW 트위터에는 "오늘은 해무 개봉일! 개봉을 기념하여 일주일간 '해무'의 배우들이 관객에게 보내는 깜짝 인사가 이어집니다. 첫번째 주인공은 선장 김윤석! 저 멀리 미국에서 눈 뜨자마자 보내온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막 일어난 듯 부스스한 김윤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8월 13일! 오늘은 해무 개봉일. '해무'를 가장 먼저 보는 날'이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 뒤에 숨어 눈만 빠끔히 내 놓는 등 카리스마 대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출연한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연출 데뷔하는 작품으로, 봉준호 감독이 기획 및 제작을 맡았으며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 등이 출연했다.
[배우 김윤석. 사진 = NEW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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