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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하늘과 가수 김태원이 영화 '마더 데레사의 편지'를 응원했다.
13일 영화 '마더 데레사의 편지' 측은 김하늘, 김태원의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잘 알려진 천주교 신자로 김하늘은 세실리아, 김태원은 바오로라는 세례명을 갖고 있다.
김태원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맞춰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하는 '마더 데레사의 편지'가 관객들에게 사랑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영화에 대한 짧은 소개와 함께 추천 멘트를 남겼다.
또 김하늘은 극 중 단돈 5루피(1달러 미만)만 가지고 인도의 콜카타 빈민가로 들어가 낯선 타국에서 종교의 차이로 인해 오해 받고 외면 받았던 고난을 이겨내고 사회에서 외면당하고 사랑 받지 못하는 이들을 보살피고 따뜻하게 감싸 준 마더 데레사의 모습에 대해 "영화를 통해 그 분이 행하고자 하셨던 길을, 사랑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마더 데레사의 편지' 파이팅입니다"라고 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마더 데레사의 편지'는 실제 마더 데레사가 50년간 써 내려갔던 편지에 기초해 그가 살아낸 세월을 담아낸 영화로, 살아 있는 성자로 존경 받은 마더 데레사의 내면의 고통과 고뇌를 재구성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맞춰 오는 21일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된다.
[김하늘과 김태원(위부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크리스리픽쳐스 인터내셔널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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