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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겸 배우 박형식이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많이 변했다고 전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발표회에는 전창근 PD를 비롯해 배우 유동근, 김현주, 윤박, 손담비, 박형식, 남지현, 서강준이 참석했다.
이날 박형식은 "'진짜사나이'를 하면서 많이 변했다. 더 남자답게 바뀐 것 같다"며 "하차 하기 전 후임이 들어왔는데 나이 많은 후임이 들어와 솔직히 진짜 어려웠다. 진짜 후임 대하듯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나마 알려줄 수 있는 게 헨리형이었다. 그리고 워낙 다들 잘하시지 않냐. 제가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했지 후임 걱정은 안했다"고 덧붙였다.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자식바보 아버지가 자식들을 상대로 불효소송을 내면서 벌어지는 가족 성장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배우 박형식.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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