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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YG 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위너가 중국 QQ 디엔펑 차트 유행지수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위너가 지난 12일 발표한 데뷔 앨범 ‘2014 S/S’ 타이틀곡 ‘공허해’는 13일 기준 중국 QQ 디엔펑 차트 유행지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QQ 디엔펑 차트 유행지수 순위는 일주일 내 스트리밍 수의 변화폭을 통계, 자동으로 생성된다.
위너의 ‘공허해’는 공개 24시간 만에 152%의 상승률을 기록, 빠른 속도로 차트 1위에 진입해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13일 오후 2시 기준 QQ 뮤직에서 총 179만 6750의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중화권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허해’는 이번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이별 후 공허함을 담아낸 랩, 힙합 노래다. 위너 멤버 송민호와 함께 YG B팀 멤버 B.I.와 바비가 작사를 맡았고 B.I가 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음원 공개 직후 국내 9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올킬하고 13일 기준 8개 음원 사이트 일간 차트를 석권,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위너는 중국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기록하며, 중화권에서 인기돌풍을 입증했다.
한편, 위너는 오는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인 ‘공허해’와 ‘컬러링’ 두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인기가요’ 이전 오는 15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AIA REAL LIFE : NOW FESTIVAL 2014’의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데뷔 공식 무대를 가진다.
[위너.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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