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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천우희가 영화 '한공주' 속 앳된 모습을 벗고 싱글녀로 변신했다.
14일 영화 '출중한 여자' 측은 주연배우 천우희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천우희의 '출중한 여자' 현장 스틸은 마치 화보를 방불케 한다. 블랙 드레스와 진주목걸이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천우희의 미모는 그야말로 출중하다.
영화 '써니'의 본드걸 상미 역으로 반항적인 10대의 위태로운 모습을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인 2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한공주'의 주인공 공주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천우희는 이번 영화에서 정반대의 매력을 가진 출중한 싱글녀로 변신했다. 그는 잘나가는 잡지 에디터로 화려한 싱글의 삶을 살지만 사실은 일도, 사랑도, 우정도 무엇 하나 맘처럼 쉽지 않은 우희 역으로 분했다.
천우희가 출연하는 영화 '출중한 여자'는 윤성호, 박현진, 백승빈, 전효정 등 개성 강한 네 명의 감독이 선보이는 각각의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천우희를 비롯해 안재홍, 이주승, 조정치, 박혁권 등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출중한 여자'는 패션 매거진 싱글즈의 창간 10주년을 맞아 기획되었으며 오는 25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영화 '출중한 여자' 현장 스틸 속 천우희. 사진 = 싱글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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