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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이병진이 샤이니 민호에게 고민상담을 해준다고 밝혔다.
12일 SBS 라디오 파워FM '정선희의 오늘같은 밤'에는 방송인 이병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영화감독 장항준,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함께 '고민it수다'라는 토크콘서트를 준비중인 그는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한참 유쾌한 이야기를 주고받던 중, DJ 정선희가 "아이돌들이 고민상담을 자주 해온다고 들었다. 그들의 고민은 주로 어떤건가?"라고 물었다.
이병진은 "주로 진로문제다. 연애문제도 가끔 물어보기도 하는데, '이 사람을 만나도 될까?'부터 '공개연애를 할까, 말까?'까지 물어본다. 그럼 난 주로 하지 말라고 말해준다"고 답했다. 이어 정선희는 "고민상담을 해주다보면 자연스레 친분이 쌓일 것 같다. 친하게 지내는 아이돌은 누군가"라고 물었고, 이병진은 샤이니 민호를 꼽았다.
이어 그는 "민호는 참 예뻐하는 동생이다. 마침 오늘도, 스케줄때문에 내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연락이 왔다"며 애정을 담아 대답했다.
한편 이병진은 29일부터 3일간 토크콘서트 '고민it수다'를 열 예정이다.
[방송인 이병진(왼쪽) 정선희.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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