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前 트레이너, 청와대서 행정관 근무…무슨 일로?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배우 전지현 등 톱스타의 트레이너로 유명한 윤전추가 청와대 제2 부속실 소속 행정관으로 근무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14일 중앙일보는 "전지현의 개인 트레이너를 맡았던 윤전추씨가 청와대 제2부속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전추씨는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부터 제2부속실 소속 행정관으로 일해왔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마다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2 부속실은 영부인 관련 수행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소외된 계층을 살피는 민원 창구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제2 부속실의 유지를 결정한 바 있다.

에어로빅 선수, 헬스클럽 매니저 등으로 활동한 윤전추씨는 지난 2003년부터 호텔 퍼스털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전지현, 한예슬 등 유명 연예인의 트레이닝을 담당했다.

[윤전추씨.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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