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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측이 전 사무관을 비롯한 2명의 횡령혐의에 관한 검찰 조사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연매협 측은 14일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언론화 된 사안은 본 협회 집행부나 회원이 연루되지 않은 사건임을 공지해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에 연루돼 검찰에 조사 중인 K씨는 본 협회의 전 사무 관리직이고 J 이벤트사 J씨는 본 협회 매니지먼트사 출신이 아니며 회원들과도 전혀 무관한 업체입니다. 이를 증명할 자료를 이미 검찰에 충분히 제출했으며 앞으로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입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1일 연매협 전 간부를 비롯한 2명의 횡령혐의에 관한 조사를 진행 중인 의정부지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연매협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이하 연매협 공식입장 전문.
다음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이하 연매협) 공식입장입니다.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언론화 된 사안은 본 협회 집행부나 회원이 연루되지 않은 사건임을 공지해드립니다.
지난 13일, 모 언론 매체가 보도한 바와 같이 검찰 조사 결과 K씨에게는 횡령 및 배임 수재 혐의가, J 이벤트 회사 대표 J씨에게는 배임증재 혐의가 각각 적용돼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현재 실질 심사 중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이번 사건에 연루돼 검찰에 조사 중인 K씨는 본 협회의 전 사무관리직이고 J 이벤트사 J씨는 본 협회 매니지먼트사 출신이 아니며 회원들과도 전혀 무관한 업체입니다. 이를 증명할 자료를 이미 검찰에 충분히 제출했으며 앞으로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입니다.
본 협회는 앞으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들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본 사건과 관련되지 않은 특정 인물이나 회사에 대한 추측적인 언급은 자제 부탁 드리며 추후 사건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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