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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과거 활발한 활동을 했던 예능인들이지만 최근 지상파 활약이 주춤했던 방송인 이병진, 장동혁, 김태현, 사유리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최근 '라스로 심폐소생' 특집 녹화에서 "오늘 출연 콘셉트를 알고 나왔냐?"는 MC들의 질문에 김태현은 "여기 와서 알았다. 아직 주제가 안 나왔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MC 김구라는 "사유리에게 주제를 알고 왔냐고 했더니 안 웃긴 연예인들이라고 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현은 "정말 오랜만에 예능을 나왔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다들 은퇴하자.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출연소감을 밝히며 강력한 웃음을 예고했다.
또 "장동혁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는 사유리의 폭탄 발언으로 화제가 됐던 장동혁과 사유리의 핑크빛 스캔들의 실체도 공개됐다. 이어 개그맨보다 캐스터로 더 유명해진 이병진이 공개하는 슬랩스틱 몸개그 비법과 억대 연봉을 벌던 김태현의 연기 강사 시절 에피소드 등 게스트들은 녹슬지 않은 입담 대결을 펼쳤다.
'라스로 심폐소생' 특집은 2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방송인 사유리(왼쪽), 장동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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