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전날 침묵했던 이대호가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선취 타점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는 1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종전 3할1리서 3할5리(426타수 130안타)로 올랐다.
이대호는 첫 타석부터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3루 득점기회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세이부 선발 마키타 가즈히사를 상대로 볼카운트 1B 1S에서 3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대호의 타점으로 소프트뱅크는 1-0으로 앞서갔다.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터뜨렸다. 그는 1-4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서 마키타를 상대로 볼카운트 2B 2S서 5구를 받아쳐 중견수쪽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이대호의 안타 행진은 계속됐다. 이대호는 3-5로 뒤진 5회말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마키타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다시 안타를 뽑아내며 2사 1,2루 득점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다음타자 야나기타 유키가 2루 땅볼에 그치며 득점은 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득점기회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3-5로 뒤진 8회말 무사 2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이대호는 유격수 뜬공에 그치며 타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서는 소프트뱅크의 한국인 투수 김무영도 등판했다. 김무영은 4회초 시작과 동시에 선발 호아시 가즈유키에 이어 구원 등판했다. 그는 4회초를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김무영은 5회초 하야시자키 료에게 2루타를 맞고 아키야마 쇼고에게 희생번트를 내주며 1사 3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와타나베 나오토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이후 구리야마 다쿠미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나카무라 다케야를 삼진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김무영은 6회초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그는 이날 2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8회말 터진 이마미야 겐타의 결승 타점으로 세이부에 6-5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전적 66승 4무 39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