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고(故) 폴 워커의 사진이 공개돼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최근 폴 워커의 공식 페이스북에 딸과 함께 있는 고인의 사진이 업데이트 됐다.
사진 속에는 폴 워커와 그를 쏙 빼 닮은 미모의 딸인 미도우 레인 워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로를 다정히 응시하고 있는 모습에서 딸을 향한 아버지 폴 워커의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브릭 맨션:통제불능 범죄구역'의 엔딩 크레딧 직전에 나오는 폴워커를 추억하는 메시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핵폭탄을 맨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액션영화로 '13구역'의 할리우드 리부트 작이자, 폴 워커의 유작으로 관심 받고 있는 영화다.
영화가 끝난 후 등장하는 환한 미소로 웃고 있는 폴 워커의 모습과 "IN LOVING MEMORY OF PAUL WALKER(폴 워커를 기리며)"라는 제작진의 마음이 담긴 자막에 많은 관객들이 폴 워커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폴 워커는 지난해 11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바 있다.
[폴 워커. 사진 = 폴 워커 공식 페이스북(위), 영화 '브릭 맨션:통제불능 범죄구역' 마지막 장면]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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