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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하지원이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25일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황진이', '시크릿가든', '기황후' 등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하지원이 아시아 팬들과의 팬미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은 배우 하지원과 아시아 팬들을 연결해 주는 의미의 '가교(架橋, Bridge of Friendship)'로 정해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류 여배우로는 드물게 2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조기 매진시키며 첫 단독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는 하지원은 지난해부터 일본을 비롯해 대만, 중국에 이르는 아시아 투어를 기획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7년 만에 대만을 방문하면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확인한 하지원은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10월 대만으로 결정하게 됐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는 하지원의 일상은 물론, 얼마 전 발표한 싱글앨범 '나 지금 이 자리에'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최근 영화 '허삼관매혈기' 촬영에 매진 중인 하지원은 틈틈이 아시아 투어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배우 하지원. 사진 =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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