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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가 아이를 잃을 뻔했던 아찔한 사연을 고백했다.
강원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100인의 패널들과 퀴즈대결을 펼쳤다.
이날 강원래는 아내가 출산 직전 교통사고를 당해 산모와 아기가 모두 위험했던 아찔한 사연을 털어놨다.
강원래는 10년 만에 인공수정에 성공해 가진 아이를 아내 김송이 출산을 하기 위해 병원을 향하던 음주 운전자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며 "당시 아내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배를 부딪혀서 아이의 생명이 위험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원래는 아이를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지만, 한 사람의 실수 때문에 한 아이의 생명과 한 가족의 행복이 날아갈 뻔했다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또 강원래는 8번의 노력 끝에 인공수정에 성공해 10년 만에 낳은 소중한 아이에 대한 감정을 털어놓으며, 자식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강원래는 "원래 아내가 딸을 낳고 싶어 했다. 그래서, 아들을 낳았으니 딸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혀 둘째 욕심이 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1대100'은 배우 김병옥이 출연해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26일 오후 6시 55분 방송.
[가수 강원래.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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