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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병헌(44)을 협박한 혐의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20, 본명 김다희)와 모델 A씨(25)가 3일 구속됐다.
이 가운데,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다희와 A씨가 해외 도주를 위해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다희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히며 "이번 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모의를 하여 협박을 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명백한 계획범죄다"며 "또한 50억이라는 금액을 요구한 바 특정경제범죄의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제 3조에 의거하여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병헌이 명백한 피해자임을 주장하며 "온갖 추측성 악성루머들과 음해성 찌라시들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 현재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고 앞으로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희와 A씨는 지난달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한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50억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배우 이병헌(왼쪽)과 글램 멤버 다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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