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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하이스쿨'의 스태프들이 생일을 맞은 이성열을 위해 촬영장에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KBS 2TV 판타지 성장로맨스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이하 '하이스쿨') 제작진은 지난달 27일 바쁜 촬영 일정 속 생일을 맞은 이성열을 위해 생일 파티를 마련했다. 동료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도 모두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성열은 코끝에 생크림을 묻힌 채 생일 케이크를 들고 귀엽게 브이를 그려 보이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또 한 장의 사진에는 극중 이성열의 부모 역을 맡은 조연우와 최수린이 함께 생일을 축하하며 이성열을 사이에 두고 손장난을 치는 등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재연 작가가 생일케이크와 피자를 손수 준비해 스탭과 배우들이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성열은 바쁜 와중에도 자신의 생일을 챙겨 준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함께 고생하며 촬영을 같이 한 분들이 이제 정말 한 가족처럼 느껴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이스쿨' 지난 주 방송에서는 이슬비(김새론)가 천사로 돌아가기로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슬비는 억울하게 도둑 누명을 쓴 자신을 지켜주려다 우현(남우현)과 성열(이성열)이 힘들어지는 것을 보고 다시 천사로 돌아가기 위해 블랙북에 서약을 맺었다. 특히 방송 말미에 슬비와 우현의 슬픈 이별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애타게 하고 있다.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생일을 맞은 성열과 배우 최수린 조연우. 사진 =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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