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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 경제적 능력에도 아껴 써 '눈길'
송해나에 누리꾼들 "저런 여자랑 결혼해야…"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모델 송해나가 한 달 지출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해나 한 달 생활비'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송해나는 과거 SBS '미운 우리새끼'에 출연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송해나는 촬영장 도시락으로 가츠동을 만들고 카드값 정산에 나섰다. 한 달 명세서에 가장 많이 찍힌 건 음식 배달로 총 지출액은 44만 6280원이었다. 송해나는 "이 정도면 괜찮은 거 같다. 하루에 1만 5000원이면 나쁘지 않다"라고 말했다.
송해나는 술값으로 하루 최대 18만 4000원을 썼고, 택시비로는 5만 6700원을 썼다. 고정비를 포함한 지출액이 204만 3684원이라고 밝히며 "다음 달에는 100만 원 안쪽으로 들어오게 해야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해나의 집에 놀러온 이상민, 김종민, 배정남에게 "이 집 자가다. 제가 모아서 샀다"고 말했다.
송해나는 "일을 스무 살부터 했다. 차도 서른 넘어서 사고 무조건 강남에 집을 사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버는 돈을 다 모았다. 대출을 끼긴 했지만 다 갚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또 송해나는 김종민과 열애설에 대해 유튜브까지 출연해 사실무근이라 밝혔지만 김종민이 지금의 아내와 오해가 불거져 싸움으로 번졌다고 밝혀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송해나의 지출액에 누리꾼들은 "짠순이였네", "진국이다", "저런 여자 만나야 할 텐데", "알뜰살뜰하네", "부모님이 자랑스럽게 생각할 듯", "강남에 자가라니", "카드값 200만 원밖에 안 나오다니", "연예인도 저렇게 알뜰한데 나도 아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해나는 최근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 출연해 샤넬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해나는 "샤넬은 연애에도 일가견이 있다. 패션과 연애 조합이면 내가 적임자다"고 말했다. 샤넬과 만난 에티엔느 발장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이찬원이 "외모는 평범했고 귀족도 아니고 심지어 바람을 많이 피는 바라둥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해나는 "굉장히 잘생기고 예쁜 친구들보다 적당한 친구들이 바람을 많이 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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