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6.6% 수목극 3위 시작…'괜사랑' 동시간 1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새로운 수목극 대전이 펼쳐진 가운데 '괜찮아 사랑이야'가 막판 스퍼트를 냈다.

10일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과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이 나란히 첫 방송되면서 새 수목극 대결을 펼쳤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첫 방송된 '아이언맨'은 6.6%, '내 생애 봄날'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존에 방송되던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5회는 11.4%를 기록하며 동시간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아이언맨'은 이동욱, 신세경 주연으로 몸에 칼이 돋는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독특한 소재로 주목받았다. 또 '내 생애 봄날'은 감우성과 소녀시대 수영 주연의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멜로드라마다.

한편 새로 판이 짜여진 수목극 대결에서 '괜찮아 사랑이야'는 11일 마지막회(16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포스터(왼쪽 위부터). 사진 = MBC, KBS,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