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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53)가 17세 연하 약혼녀인 영국의 인권변호사 아말 알라무딘(36)과 런던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조지 클루니가 12일(이하 현지시간) 약혼녀의 고향인 영국서 먼저 공식 민간결혼식을 올린다고 11일 보도했다. 웨스트런던의 결혼등기소에서 올릴 결혼식에는 극소수의 친구와 가족만 참석할 예정이다.
두사람은 이후 성대하고 로맨틱한 웨딩마치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올릴 예정.
조지 클루니는 며칠전 수주내에 아말과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폭탄선언을 했었다. 직후 두사람은 클루니의 2800만 파운드(약 470억원)짜리 별장이 있는 이탈리아 코모 호수변에서 식을 올릴 것이라고 여겨졌었다. 그러나 이에 앞서 두사람은 첼시 올드타운 홀에서 공식 민간결혼식을 갖는다고 깜짝발표한 것.
이후 27일 가질 예정인 결혼식 파티에는 조지 클루니의 배우 절친인 맷 데이먼, 브래드 피트 등 약 60명의 하객을 초청할 계획이다.
아말은 12일 런던결혼을 위한 결혼허가서를 받기 위해 지난달 켄싱턴과 첼시 등기소를 몰래 방문했었다.
조지는 런던의 인권 법정변호사인 아말과 지난해 9월 처음 만났다. 올해 4월 약혼해, 친구들은 그제서야 '조지가 드디어 결혼을 하는 모양"이라고 놀라워했었다.
이전 자신을 "형편없는 남편(a lousy husband)'이라고 표현했던 클루니는 최근 피렌체에서 열린 자선행사서 "아말에게 이 말을 하는 걸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 '난 당신을 사랑해'…"라고 말했었다.
[조지 클루니(왼쪽)와 아말 알라무딘. 사진 = 영화 '킹메이커' 스틸컷, ilawyer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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