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란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첫 경기에서 베트남에 대패를 당했다.
이란은 15일 오후 안산와스타디움서 열린 베트남과의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H조 1차전에서 1-4로 크게 패했다. 이란은 베트남을 상대로 슈팅숫자 15대5의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상대에게 허용한 4개의 유효슈팅 상황에서 모두 실점하며 대패로 경기를 마쳤다.
베트남은 이란을 상대로 전반 24분 보 슈 토안이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4분 후 막 홍 콴이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이란은 후반 21분 모살만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베트남에게 두골을 더 허용하며 무너졌고 결국 베트남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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