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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탕웨이 주연 영화 '황금시대'가 2차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황금시대'가 오는 10월 16을 개봉을 앞둔 가운데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끄는 2차 포스터와 샤오홍의 불꽃같은 삶을 보여주는 스틸이 공개됐다.
제작 당시부터 탕웨이가 선택한 최초의 예술가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샤오홍은 중국 현대문학의 보물로 일컬어지며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천재 여류작가이다. 탕웨이의 아련한 모습이 담긴 1차 포스터로 화제를 모았던 '황금시대'가 한 폭의 명화와 같은 2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다시금 탕웨이와 샤오홍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하얀 종이에 검정 잉크가 흩뿌려진 강렬한 비주얼 위에 서 있는 탕웨이의 모습이 눈길을 잡아끈다. '10년의 시간, 100권의 작품, 천재 작가 샤오홍의 찬란한 시절'이라는 카피는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글을 쓰는 것에만 전념했던 샤오홍의 인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한 보도스틸 역시 영화 속에서 펼쳐질 샤오홍의 삶을 담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뛰어난 필력으로 당대 지성인들과 교류하며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샤오홍 역할은 최고의 배우 탕웨이가 맡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여성의 삶을 밀도 있게 그려내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허안화 감독의 섬세한 연출도 기대 요인 중 하나. 최고의 여배우 탕웨이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장 허안화 감독의 만남으로 스크린에서 부활한 천재 여류작가 샤오홍의 이야기 '황금시대'는 2차 포스터와 보도스틸 공개와 함께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금시대'는 1930년대 격변의 중국, 미치도록 글을 쓰고 싶었던 천재 작가 샤오홍의 강렬한 삶을 그린 영화다. 2014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폐막작 선정, 토론토 국제영화제 마스터스 섹션 초청, 부산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내달 16일 개봉 예정.
[영화 '황금시대' 2차 포스터, 보도 스틸. 사진 = 판씨네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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