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출신 야수 이병용, 안형권을 영입했다.
롯데는 22일 원더스 출신 이병용과 안형권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서울고 출신 외야수 이병용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42경기에서 타율 3할 8푼 9리, 39타점 OPS 9할 7푼 7리를 기록했다. 187cm 90kg의 뛰어난 체격을 바탕으로 향후 장타자로서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안형권은 미국 뉴욕 출생으로 세인트토마스대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지난 2011년 원더스에 입단했다. 내야수 출신으로 안정적인 수비가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 퓨처스리그 50경기에서 타율 2할 1푼 3리, 18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병용과 안형권은 고양원더스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롯데에 입단한다.
[롯데 자이언츠 로고. 사진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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