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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바레인이 이란에 역전승을 거두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동메달을 차지했다.
바레인은 2일 오후 인천 선학핸드볼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핸드볼 동메달 결정전서 이란에 28-25로 승리했다.
준결승서 한국에 패해 3-4위전으로 밀려난 바레인은 짜릿한 역전승으로 거두며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반에는 이란이 경기를 주도했다. 바레인은 이란의 힘에 밀려 전반을 12-13으로 뒤진 채 마쳤다.
하지만 바레인은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5분경 21-21 동점을 만들더니 종료 6분을 남기고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바레인은 후반 막판 연속 득점으로 28-25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이란은 어이없는 역전패를 고개를 숙였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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