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장보리' 하나로 인생 바뀔거란 생각 안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오연서의 색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화보가 공개됐다.

16일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는 오연서가 패션잡지 쎄씨와 최근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베트남 다낭의 앙사나 랑코 리조트와 호이안 등지에서 촬영했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로 큰 인기를 얻은 오연서는 장보리로 보여줬던 모습과 사뭇 다른 스타일로 분위기를 바꿨다.

오연서는 쎄씨와의 인터뷰에서 "보리로서 큰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역할을 잘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작품 하나로 배우 오연서의 인생이 바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자신감이 확실히 생겼다"며 앞으로 펼쳐질 연기 인생을 기대해 달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오연서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11월호에 실렸다.

[배우 오연서. 사진 = 쎄씨&그림공장소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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