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1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2014 페넌트 레이스 마지막 홈경기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홈경기 종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팬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실시하는 이번 홈경기 종료 이벤트는 경기 종료 후 입장한 관중들에게 운동장을 개방해 선수들과의 포토타임 및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서바이벌200 OX 퀴즈'를 실시해 참여한 관중 중 최종 200명에게 웅진플레이도시 입장권을 비롯해 커핀그루나루 세트, 서브웨이 상품권,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상품권, 바빈스커피 브런치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구는 사전 홈페이지에서 '시구자 선정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박태준(동의초/4년) 어린이가 시구를, 어머니 우민정(46)씨가 시타를 실시한다.
넥센은 "골형성부전증이란 병을 앓고 있는 박태준 어린이에게 힘을 복 돋아 주기위해 이날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전 3루 1번 게이트에 마련된 프로모션 부스에서는 과자 2,500개를 비롯해 숙취해소 음료 2,000개, 젤리타입 홍삼 2,000개를 증정하며, 3루 2층 복도에서는 포스트시즌 기념 티셔츠를 선착순 3,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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