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맞아 팬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KIA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올 시즌 변함 없는 사랑으로 KIA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17일 오후 5시부터 30분 동안 팬 사인회가 열린다. 제2출입구와 제3출입구 사이에서 진행되는 사인회에는 이대형과 신종길이 참가한다.
또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선수단은 모두 그라운드에 나와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팬들은 ‘사랑하는 KIA타이거즈 더 멋진 내일을 위해’, ‘더 큰 꿈을 위해 KIA타이거즈 비상하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 비행기를 그라운드 안으로 날리게 된다.
이외에도 KIA는 선수단이 퇴장한 뒤 그라운드를 개방해 팬들이 직접 잔디를 밟아보고,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이날 시구는 구단 지정병원인 수완병원 고길석 원장이 할 예정이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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