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성시경, 김성령 애교에 "완전 걸스데이 혜리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성령이 일명 '3단 앙탈' 애교로 가수 성시경이 감탄했다.

최근 진행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에서 김성령은 '단호박 선생님' 성시경과 180도 다른 매력을 지닌 '부드러운 선생님' 브래드의 등장과 함께 계속 이어지는 영어 회화에 당황해 했다.

그러자 김성령은 자연스레 나오는 애교와 앙탈로 위기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성시경은 실시간 검색어 예언까지 하며 "완전 걸스데이 혜리야 혜리. 김성령 앙탈로 검색어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영어, SNS, 중국어를 배우는 내용이다. 김성령과 성시경, 배우 송재호와 진지희, 방송인 정준하와 가수 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났다. 17일 밤 10시 첫 방송.

[배우 김성령(위), 가수 성시경. 사진 =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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