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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레드카펫'으로 스크린에 도전한 황찬성이 촬영 중 힘든 점으로 '웃음 참기'를 꼽았다.
16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레드카펫' 언론 시사회 및 간담회에는 박범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이 참석했다.
이날 황찬성은 "'레드카펫'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는데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정말 힘들었던 것은 웃음을 참는 것이다. 오정세 배우 때문에 힘들었다. 눈을 보고 대사를 해야 하는데 눈만 보면 웃음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스태프들도 같이 웃어줬다. 7번 이상 NG가 나니까 나중에는 정색을 하시더라. 결국 '5분 쉬었다 가자'고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레드카펫'은 19금 영화계의 어벤져스 군단과 이들에게 제대로 낚인 골 때리는 흥행 여신의 오감자극 에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배우 황천성.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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