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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대표적인 영화상인 금계장의 창립자가 세상을 떠났다.
중국의 영화인이자 작가 출신인 위민(于敏)이 지난 13일 정오 중국 베이징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중국신문(中國新聞)망 등 중국 매체가 지난 16일 보도했다. 향년 100세.
위민은 지난 1981년 중국작가협회 서기처 서기로 재임하면서 중국에 금계장(金鷄奬) 영화제를 창립했으며 지난 1949년 신중국 첫 영화인 '다리(橋)'의 극본을 썼던 작가라고 중국 매체는 전했다.
위민은 1940년 전후로 신중화(新中華)보 기자, 루쉰예술학원 실험극단 부단장 등을 거쳐 영화제작소에서 극본창작에 종사했다. 지난 1978년부터 중국영화가협회에서 간행하는 '영화예술(電影藝術)' 주편, 금계장 심사위원, 고문 등으로 활동했다. 2013년 금계장 평생공로상을 수여받았다.
한국에서는 배우 배두나가 지난 9월 '도희야'로 이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김태균 감독이 지난 2010년 '맨발의 꿈'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금계장은 대만 금마장, 홍콩 금상장과 함께 중국어권 3대 영화제로 평가된다.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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