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목 부상을 입은 이대호가 선발출전한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3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릴 2014 일본 프로야구 한신과의 일본시리즈 5차전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대호는 29일 4차전서 1회 헛스윙 삼진을 당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손목에 부상을 입었다. 결국 4회초 수비부터 교체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이대호는 4차전 직후 일본 언론들을 통해 “어지간하면 통증을 참고 경기에 출전하겠다”라는 의사를 보였다. 우선 본인과 팀이 일본시리즈라는 매우 중요한 경기를 치르고 있다. 또 소프트뱅크는 이날 승리할 경우 대망의 우승을 차지한다. 이대호 개인적으로도 프로 입문 후 첫 우승을 눈 앞에 뒀다. 올 시즌을 끝으로 퇴임하는 아키야마 고지 감독의 고별전이 될 수도 있다.
이래저래 이대호로선 벤치에 앉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이대호는 부상을 안고도 선발출전을 강행한 듯하다. 대신 소프트뱅크는 이대호를 지명타자에 배치해 수비 부담을 덜어줬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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