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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고(故) 신해철 측이 부검으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한다.
5일 오전 9시 서울 아산병원에서 고 신해철의 발인식이 진행된 후 장례 절차가 이어진다. 우선 고인의 시신은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다. 화장 뒤 유해는 고인이 생전 음악 작업을 했던 작업실이 있는 경기 분당 수내동을 들른 뒤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된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장례식은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장례식이 두 번이나 공개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가 아닌듯하다"라며 유족 측을 배려해달라고 부탁했다.
다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발표와 관련해 유족 및 소속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논란의 쟁점이 됐던 부분에 관한 사실 전달을 위해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례 절차가 모두 끝난 오후 5시께 소속사 및 유족 측은 유토피아 추모관 강당에서 그간의 경과 사항과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입장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부검 결과가 의료 사고 인지 아닌지 궁금증을 증폭시킨 가운데 앞서 경찰은 신해철이 장 협착 수술을 받은 S병원을 압수수색, 의무기록과 진료 차트 등을 압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가 나오면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로부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피소된 S병원 원장 K씨에 대한 경찰 조사를 할 전망이다.
한편 고인은 지난 27일 오후 8시 19분 향년 46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고 신해철 발인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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