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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안젤리나 졸리(39)가 미국 대통령에 출마할 지도 모르겠다.
미국 가십뉴스 페이지식스가 최근 인터뷰에서 정계 입문 의향을 내비쳤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를 무대로 누비고 있는 할리우드의 박애주의자인 안젤리나 졸리가 오스카상을 타고 박스오피스 1위를 하는 것 말고 선거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것.
졸리는 배니티 페어지 12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인도주의자로 일하려면, 항상 정치가 고려되어야 한다는 걸 의식해야 한다. 그건 극단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곧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UN고등판무관 특별대사이자 영화 감독이기도 한 그녀는 또 "솔직히 난 내가 얼마나 유용한 역할을 할지 잘 모르겠다. 뭘 하고 살지는 잘 알지만 그게 가능성을 줄여버린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졸리는 정계 진출에 대해 "나는 열려있다(I'm open)"고 말하며 그 가능성을 인정했다.
최근 올림픽 영웅에서 전쟁 영웅이 된 미국의 루이스 잠페리니에 관한 영화인 '언브로큰(Unbroken)'을 감독한 졸리는 10년간 교제한 브래드 피트(50)와의 결혼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매우 색다른 기분이었다. 남편이 되고 아내가 된다는 것 참으로 기분좋은 일이다".
지난 8월 남프랑스에서 피트와 결혼식을 올린 졸리는 "결혼케이크도 없어 팩스가 현장에서 케이크를 만들었다."며 "녹스가 반지를 들고 들러리했고, 브래드의엄마는 꽃을 따와 아이들에게 꽂아주었다"고도 말했다.
결혼선언문도 아이들이 썼다고 했다. "두사람이 절대 싸우지 않는다고 기대하진 않아요. 그러나 두사람은 우리가 원한다면 항상 '미안하다'고 말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겠습니까"라고 읽자, 부부는 "하겠습니다!(We do!)"라고 했다고 한다.
한편 두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2차대전 영화에 출연하고 감독했다. 브래드 피트의 2차대전 탱크 스릴러인 '퓨리(Fury)'를 오는 20일(한국시간) 개봉한다.
올린픽 육상선수에서 2차대전에 비행기 조종사로 참전했다 태평양서 추락, 47일간의 표류끝에 일본군에 포로가 된 잠페리니의 귀향기인 '언브로큰'은 내달 개봉 예정이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 사진 = 영화 '투어리스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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