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야밤에 차가 통째로 외계인에 납치되는 CCTV 화면이 유튜브를 통해 확산돼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영국 오렌지뉴스는 미국 노스다코타州의 카발리에市의 한 거리에서 차 한대가 천천히 길로 내려오다 갑자기 증발해버리는 장면이 CCTV에 잡혀 현재까지 40만명 가까운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12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다수가 길가던 차의 '증발(disappearance)'에 대해 카메라 결함이나 비디오 편집 아닐까하는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일부는 의심의 여지 없이 외계인의 소행이라는 것.
또다른 부류는 정부와 미디어의 음모로 의심하고 있으며, 이중 일부는 "만일 내가 (그들에게) 주소를 남기면 그들이 내 마누라를 데려 갈 것인가?"라고도 비아냥댔다.
UFO 조사 매뉴얼 '헤인즈'를 쓴 전문가 나이젤 왓슨은 회의적이긴 하지만, 외계인 소행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외계인의 납치 화면이 찍혔다는 건 매우 희귀한 경우다"며 "그러나 이 경우 차에 누가 탔는지 모르며 또 승객이 과연 실종됐는지 여부도 더 알아봐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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