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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승환(한신)이 더 플라자 호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는 13일 오전 11시, 한신 오승환을 호텔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를 기념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더 플라자 김영철 총지배인과 오승환, 사회자로 개그맨 정범균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철 총지배인이 오승환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그 답례로 오승환이 직접 서명한 기념구를 전달 받았다.
오승환은 더 플라자의 홍보 사절단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외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호텔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자선활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더 플라자 김영철 총지배인은 “더 플라자가 지난 2010년 력셔리 부티크 호텔로 리노베이션을 진행한 후 호텔의 홍보대사를 위촉한 건 처음이다. 대한민국 야구의 상징적인 인물인 오승환 선수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승환 선수와 함께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호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승환은 올 시즌 한신에서 마무리투수로 뛰며 64경기서 2승4패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했다. 일본 데뷔 첫 시즌에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고, 클라이막스시리즈서도 맹활약하며 MVP에 선정됐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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